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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시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비영리단체, 국회, 행정부 등 유관기관 공동 세미나 개최 2021-09-1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저출산·고령화 시대:비영리섹터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전략’ 세미나를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국회 「존엄한 삶을 위한 웰다잉 연구회」(공동대표의원 인재근, 김상훈)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저출산·고령화 시대 : 비영리섹터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전략’ 정책세미나가 지난 9일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고령화 시대 현황을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저출산·고령화 시대 우리사회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김형석 교수는 가족이나 국가보다 개인의 중요성이 커진 시대상을 분석하며 노인 시기를 사회를 위해 열매를 남기는 시기로 보는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조강연 이후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고령화 속도가 빠르다는 사실에 집중하며 다양한 관점에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연숙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과장은 소득 공백 없는 노후생활보장체계와 통합 돌봄 등을 주요 정책으로 소개하며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노후자산이 부족해지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고령친화 금융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비영리단체는 ‘사회적 기본선’에 대해 고민함으로써 가족(사람)친화적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움직임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미나를 함께 준비한 인재근 대표의원은 “저출산·고령화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는 큰 문제”라며, “비영리단체, 유관기관, 국회, 행정부, 대통령 직속위원회가 각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 정보를 공유하며 실효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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