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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021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만19세 이상 노원구 주민 916명 대상 조사 2021-09-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더 건강한 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함께 진행하는 조사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생활습관),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의료 이용 및 삶의 질 등 총 163개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조사대상은 표본추출로 선정된 만19세 이상 주민 916명이다. 대상 가구에는 사전통지문이 우편으로 발송되고, 조사에 참여한 가구원 1인당 1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조사는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체 조사원이 사전 검사와 예방접종을 마쳤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노원구의 보건 사업 우선순위와 전략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주민들의 수명을 증대시키고 건강을 개선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실제로 노원구는 조사 결과를 보건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조사 결과 노원구민의 걷기 실천율은 47.7%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았다. 이에 구는 산책로와 둘레길 등 보행환경을 정비하고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했다. 그 결과 2020년 조사에서는 걷기 실천율이 64.8%로 크게 향상돼 25개 서울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보건 정책을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조사 결과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만큼 노원구 보건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대상 가구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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