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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호 의원, ‘신강북선 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 참석 “주민들 열정이 가장 중요 위원회가 잘 담아내길” 당부 2023-05-2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천준호 의원이 신강북선 유치추진위 발대식에서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사를 하고 있다.


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갑)은 17일 서울사이버대학교 4층 차이콥스키홀에서 열린 ‘신강북선 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신강북선 유치 추진 의지를 밝혔다. 


‘신강북선 유치추진위원회’는 이은주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 강재풍 숭인시장 대표, 최용호 (사)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 이우태 서울현대병원장, 이성우 주민자치협의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국무총리를 지낸 정운찬 서울대 명예교수가 고문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유치추진위원회는 주요 직능단체 대표 및 13개 동별 추진위원회 등 500여 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 이후 유치추진위원회 위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천준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신강북선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철도를 이용할 주민들의 열정”이라고 강조하며 “‘신강북선 유치추진위원회’가 주민의 열망을 얼마나 잘 담아내는지에 유치의 성패가 달렸다”고 당부했다.


천 의원은 “강북의 변화와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강북선’ 추진을 위해 저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천준호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던 2021년 6개 자치구를 관통하고 5개의 노선을 잇는 도시철도를 신설해 환승역이 없는 강북구의 교통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강남·북간 지역 격차를 줄이기 위한 도시철도 ‘신강북선’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신강북선’이 신설되면 서울 동북권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강남권 출퇴근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돼 강북구민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 신강북선 유치추진위원회는 서울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에 신강북선이 신규 노선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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