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0-07 22:04:38
기사수정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희망나눔교실 ‘나다움을 찾아서’ 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노원북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준배)는 지난 4월부터 노원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희망나눔교실 ‘나다움을 찾아서’를 운영하고 있다.


희망나눔교실은 소양.인문학교육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 삶의 질 향상과 자활의욕 고취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으로 총 7회차로 구성됐다.


자활근로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4월 2일 1회차 ‘긍정강점’ 교육을 시작으로 2회차 스트레스 관리 교육, 3회차 정서적지지 ‘나 전달법’ 교육, 4회차 정서적지지 ‘우울예방’ 교육, 5회차 직업의식 교육, 6회차 직장예절 교육까지 진행됐으며, 7회차는 역사를 주제로 ‘정서 안정, 자존감 상승을 위한 인문학 교육’으로 기획됐으며, 10월 29일 오전 교육 진행 후 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쟁기념관을 방문하고 견학할 계획이다.


희망나눔교실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평소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지 못해 여러 일들을 겪을 때 마다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희망나눔교실을 통해 작지만 나 자신만의 강점들을 발견했다. 나 자신만의 강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 동안의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소양.인문학은 자아성찰, 철학, 문학,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하여 개인적인 내면의 힘을 길러 자활과 자립이 안정적으로 행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


서울노원북부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업무 향상을 위한 직무 교육뿐만 아니라,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00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