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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7 22: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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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2동 늘봄교실 어르신들이 가을나들이를 함께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학2동이 우울감 높은 자살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하는 ‘늘봄교실’에서 지난 9월 26일 ‘가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1~2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르신 25명이 경기도 이천시 율면의 부래미마을로 가을나들이 겸 농촌마을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어르신들은 청명한 가을을 느끼며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고, 오후에는 꼭두서니 풀잎을 이용한 손수건 천연염색을 했다.


방학2동은 이번 가을나들이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자연을 느끼며 다양한 체험과 단체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법을 익히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기대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신체건강관리 뿐 아니라 정신건강관리도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이슈로 부각되는 요즘 ‘늘봄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와 정신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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