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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12 12: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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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그림엽서전’ 전시 모습

도봉구 자원봉사센터는 12일과 13일 양일간 도봉구청 1층 로비갤러리에서 ‘예쁜 그림엽서전’을 개최한다.


이번 엽서전은 2016년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 캠페인이다. 청소년과 그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5월부터 정의여고를 비롯한 관내 8개교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가족, 친구, 선생님에게 표현하지 못 했던 마음이나 응원의 말 등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그림과 함께 엽서에 담았다.


학생들은 전하고 싶은 말들을 엽서에 쓰면서 가족, 친구들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반응이다.


전시회에는 청소년교육전문강사단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10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창동역에서 열리는 희망장터에서도 ‘예쁜 그림엽서전’이 열린다.


전시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많은 사람들이 그림엽서를 보고 나와 같은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엽서전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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