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비누 나눔을 마친 강북구민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성배)이 지난 9월 23일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북구지회와 연계해 천연 비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천연나눔=천연덕스러운 주민 나눔’은 한국마사회 강북지사에서 기부금을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이 천연 제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3일 진행된 나눔 활동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북구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천연 비누를 나눠주면서 회원들과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수민 회장은 “비누 한 조각에 담긴 주민들의 마음이 아름답다. 이러한 나눔 하나하나가 우리 모두를 따뜻하게 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박성배 관장은 “지역주민의 따뜻하고도 천연덕스러운 나눔 활동은 계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