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에 열린 석관실버복지센터 10주년 맞이 증축 기념식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9월 30일 석관실버복지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증축 및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석관실버복지센터는 2009년 개관 이후 올해로 10년이 되는 구립 어르신 여가복지시설로 총 2천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하루 평균 250여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센터 내 바둑장기, 운동기구 등의 시설을 자율 이용하고 있다.

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총 6천5백만원의 구 예산을 투입하여 1층 유휴공간을 프로그램실로 증축하고, 2층 테라스에도 비나 눈이 들이치지 않도록 비가림막 설치하여 활용도를 높였다. 구는 또 남성 어르신들의 이용이 많은 특수성에 맞춰, 바둑장기 공간을 넓어진 증축 공간으로 배치하여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10주년 기념!, 10평 늘어난 보금자리!, 10년 더 젊게!, 행복과 사랑으로 꽃 피워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의 성북구청 어르신복지과(☎ 02-2241-2542) 및 석관실버복지센터(☎02-957-9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