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 휠체어를 밀어드리는 손발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북소방서(서장 장형순) 의용소방대가 11일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성과 여가생활 향상을 위한 문화활동 ‘행복한 나들이’에 나섰다.

경기도 파주시 벽초지문화수목원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 의용소방대원 14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휠체어를 밀어드리며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었다.

또, 기초 건강 체크, 소방안전교육, 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 설명, 긴급 상황 발생 시 119 신고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

김승만 미아지역대장은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격는 어르신들을 위한 나들이 행사에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전달하는 강북소방서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