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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15 20: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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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페스티벌을 찾은 주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은 순복음도봉교회(담임목사 김용준) 지원으로 지난 5일 오후 3시 초안산생태공원에서 ‘소소하지만 풍성한 뮤직페스티벌’(이하 ‘소.풍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주민 1,000여명이 페스티벌을 찾아 소소하지만은 않은 음악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소풍 뮤직페스티벌’은 공연 등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공연을 제공하고,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공연 외에도 각종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체험부스에서는 창동어린이집과 산들어린이집, 순복음도봉교회의 ‘3040모리아’에서 각종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먹거리부스에서는 떡볶이와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다.


본격적인 뮤직페스티벌 공연으로는 시립창동청소년센터 소속 댄스팀 ‘화련무’, 순복음도봉교회 소속 솔리스트팀 ‘라온 콰르텟’, ‘순복음오케스트라’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뿐 아니라, 가수 ‘김현성’, 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 팬텀프렌즈 ‘안세권, 송근혁, 신명근(JTBC 팬텀싱어)’ 등의 예술인들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순복음도봉교회 김용준 담임목사는 “오늘 음악회를 찾은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동양음악과 서양음악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장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무더운 날씨가 가고 시원한 가을이 오고 있는 이때, 지역의 문화소외주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풍 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한 지역주민 박 모 씨는 “가수들의 공연을 눈앞에서 접한 적이 별로 없는데 이번 뮤직페스티벌을 기회로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창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했으면 좋겠고, 다음 음악회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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