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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창동61, ‘창동 레게페스타-이나 데 야드’ - 한국 ‘마당놀이’와 유사한 자메이카 레게 문화 선봬 - ‘노선택과 소울소스 meets 김율희’ 등 뮤지션 총출동
  • 기사등록 2019-10-15 21: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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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창동61에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창동 레게페스타- 이나 데 야드(Inna De Yard)>가 열리며 월드 뮤직에 목마른 관객들의 갈증을 풀어줬다. 


<창동 레게 페스타 이나 데 야드Inna De Yard)>에서는 우리나라 마당놀이와 자메이카 루츠레게(Roots Reggae) 문화의 정수인 ‘이나 데 야드(Inna De Yard)’가 접목 된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나 데 야드(Inna De Yard)’는 집 마당에 모여 함께 노래하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 자메이카의 대표적인 레게 문화다. 이번 <창동 레게페스타>도 레게·월드 음악을 중심으로 음식, 라이프 스타일, 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에는 레게와 판소리의 만남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노선택과 소울소스 meets 김율희’, 한국 대표 스카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모로코·이집트·한국 출신 뮤지션으로 구성된 ‘오마르와 동방전력’, 제주도 레게-포크 싱어송라이터 ‘태희언’과 독보적인 색소포니스트 ‘김오키 FM’, 아프리칸 드럼 서클 ‘포니케’, 펑카프릭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퐁퐁’, 신진 레게 뮤지션 ‘어쿠솔쟈’와 ‘신한태와 레게소울’, 사운드 아티스트이자 퍼커셔니스트인 ‘해동’, 일본 최고의 스카밴드 '쿨와이즈만'의 프론트맨이자 포크 레게 싱어 ‘미츠카제(Mitsukaze)’, 한국 최초 레게, 댄스홀 댄스팀 ‘미스프라이데이’ 등 레게·소울·월드뮤직 뮤지션들이 총출동했다.


플랫폼창동61의 전시공간 갤러리510에서는 전시와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업사이클링을 테마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친환경 단체 ‘저스트 프로젝트’ 이영연 대표와 레게 밴드 노선택과 소울소스의 리더 ‘노선택’이 각각 ‘트레쉬 버스터즈: 불편하고 신나게 노는 것에 대하여’와 레게의 역사를 주제로 한 토크 코너 ‘노선택의 소소한 이야기: 흑인 인권운동의 꽃 <레게>’에 대해 들려줬다.


한편, 플랫폼창동61은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전시·클래스 등 서울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플랫폼창동61은 그룹 시나위 신대철 기타리스트가 뮤직디렉터를, 모델 노선미가 패션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이동연 교수가 총괄 예술 감독으로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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