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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2 19: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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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한심보안관이 한일병원내 여성화장실에서 몰카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한일병원(원장 조인수)은 서울시와 도봉경찰서와 함께 지난 4일(금) 7시간동안 한일병원에서 병원 내 몰래카메라(이하 ‘몰카’)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불법촬영장비 유해성과 예방 및 대처 캠페인을 펼쳤다.


합동점검은 도봉, 노원, 강북, 성북 여성안심보안관 10명, 병원직원 4명이 총 4개조로 나뉘어 몰카 전문탐지장비를 이용해 진행됐다. 병원 내 탈의실 및 여자화장실 등 85개소를 전수 점검하는 방식으로 점검한 결과, 몰카는 발견되지 않았다.


병원 로비에서 여성안심보안관과 한일병원 은선심 노동조합위원장 및 임직원 약 20명이 참여하여 몰카가 성범죄라는 점과 예방·대처방법을 인식시켰다. 또 기념품을 환자·보호자 및 병원 방문객들에게 배포했다.


합동점검에 함께 참여한 물자관리부 김기정 부장은 “지속적인 불법촬영 합동 단속과 예방 활동을 통하여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와 보호자 및 직원들이 안심하고 병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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