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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인하 지원 - 융자규모 21억3천만원…0.3%인하 1년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 기사등록 2016-09-12 12: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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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은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금리를 0.3%p 인하해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융자 규모는 총 21억 3000만원이며, 업체당 2억원까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등의 용도로 지원한다. 융자 금리는 연 2.0%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종전 2.3%보다 0.3%p 인하된 금리다. 10인 미만 사업장으로 모든 직원이 사회보험에 가입되고 과반수이상이 월급여 140만원 미만인 경우는 연 1.8%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융자 대상은 관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사업자 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융자 신청은 9일까지 협약은행(우리은행 노원구청지점, 기업은행 노원역지점)과의 사전상담을 거쳐 노원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문위원으로 구성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위원회가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노원구는 1993년부터 관내 중소기업의 육성 발전과 경영안전 도모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설치 운용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9개 업체에 10억 60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 구청장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금리 인하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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