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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12 12: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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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은 지난 8일 구청 로비에서 ‘2016 장기기증의 날(9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기기증을 실천한 구민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됐다.


지난 2012년 경희대병원에 장기를 기증한 故 구모씨의 유족과 삼성서울병원에 장기를 기증한 故 안모씨의 유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신장을 기증한 배규연씨, 김동구씨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밖에 노원구와 장기기증 활성화 MOU를 체결하고 회원 약국과 한의원을 생명나눔가게로 지정한 조영인 노원구약사회 회장, 박근도 한의사회 회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2시 노원역 7호선 역사에서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생명나눔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 중 주민 장기기증 서약도 받았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저도 2012년에 장기기증 서약에 등록한 바 있다”며 “노원구가 전국에서 장기기증 서약운동 참여율이 가장 높은 자치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는 지난해 ‘장기 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조례제정에 공이 크고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최윤남 구의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올해 장기기증 서약에 등록한 노원구 주민은 8월말 기준으로 5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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