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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5 19: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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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성(金錦成) 공군 준장 (1927.11.27.∼1961.8.19.) 상훈 : 태극무공훈장(’61)

국가보훈처는 ‘김금성’ 공군 준장을 11월의 6ㆍ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김금성 공군 준장은 승호리 철교폭파작전, 송림제철소 폭격작전 등 거의 모든 주요 공군 작전에 참가하여 전공을 세웠다.


1927년 11월 충북 충주에서 출생한 김금성 준장은 1950년 10월 공군 소위에 임관하여 공군비행단 비행대에서 정찰을 비롯한 비행 임무를 수행하였다. 1951년 10월부터는 강릉기지에서 F-51 전투기로 출격을 시작하여 1952년 평양 근교 승호리 철교차단작전, 송림제철소 폭격 작전, 351고지 탈환을 위한 근접항공지원작전 등 한국 공군이 출격한 거의 모든 주요작전에 참가하여 획기적인 전공을 세웠다.


전쟁기간 중 전투비행대대장, 작전과장 등을 역임하여 비행단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투조종사로서 195회 출격을 기록하였으며, 작전 중에 여덟 번이나 전투기에 적의 대공 포화를 맞았으나 조종기량으로 극복하고, 출격 조종사의 표상이 되었다. 전쟁 후에는 공군사관학교 생도대장, 제10전투비행단장으로 근무하여 우리 공군의 전력증강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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