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 4월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는 ‘도봉구 찾아가는 원스톱 기업경영 컨설팅’(이하 컨설팅)이 지난 10월 31일에는 지역의 청년벤처 사업가들을 만났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도전숙’에 입주해 있는 청년벤처 사업가들과 최근 드라마 ‘봄밤’ 촬영지로 이름을 알린 ‘쌍문동 커피’ 대표까지 모두 7명의 청년벤처 사업가들이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인 조언을 구했다.
주변 시세보다 30~50%까지 저렴한 주거 및 사무실 임대료로 청년 창업인들의 안정적인 주거 및 창업기반 마련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도전숙(도봉로162길 30)’에는 현재 7명의 청년벤처 사업가가 입주해 있다.
도전숙 청년벤처 사업가들은 △카페 겸 공부방을 병행 운영하고자 하는 1인 창업가를 위한 별도 사무 공간 지원 △도전숙 입주자들의 개별 사업에 대한 홍보 △첫 창업에 있어 세무관계 처리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요청 △도전숙 입주자들의 지역에 대한 재능기부(진로상담, 구두제작, 의상디자인 등) 대상 연계 △청년 축제 시 도봉구 청년 벤처 사업가를 위한 홍보부스 운영 △1인 기업의 인력고용에 대한 정부지원 등에 대한 세부적인 컨설팅을 받았다.
‘쌍문동 커피’ 대표는 점포 리모델링과 관련한 건축허가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자금 활용 가능여부, 주차면적 확보 대수 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청년 창업가들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날개를 달고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청년 창업가들의 젊은 도전이 도봉구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 찾아가는 원스톱 기업 경영 컨설팅’은 지역의 사업체가 인력 및 정보 부족 등으로 정부의 지원제도를 놓치거나, 법률·행정·세무·금융·취업·규제 관련 상담 방법을 몰라 발생하는 경영 애로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도봉구는 지난 4월부터 매달 세무사, 금융상담사, 취업상담사, 신용보증재단, 행정공무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추진단을 구성하여 관내 기업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과 지속적인 자문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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