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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의한’ - 도봉구, 63개 청소년 동아리 참여 ‘도발’ 마무리
  • 기사등록 2019-11-05 21: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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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내빈들이 다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와 청소년문화기획단 청연(청소년들의 연결고리)이 주최·주관하고, 도봉구 관내 청소년기관이 후원하는 제5회 도봉구 청소년축제 ‘도발(과감하게 도전하고 무한하게 발전하라!)’이 지난 10월 26일 도봉구청 일대에서 개최됐다.


제5회 도봉구 청소년축제 ‘도발’은 지난 3월 구성된 청소년문화기획단 ‘청연’이 기획하고, 30회 이상의 축제 기획회의, 축제기획 워크숍, 도봉구청 사전답사 등을 통해 전 과정을 직접 준비했다.


이뿐 아니라,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지역 청소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축제에 대한 사전욕구조사를 통해 축제의 방향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도봉구 청소년축제 ‘도발’의 참가 부스팀 및 공연팀 모집에는 지역에서 100여 팀의 동아리가 지원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으며, 최종 63개 동아리가 청소년축제 ‘도발’에서 재능과 끼를 선보였다.


이번 제5회 도봉구 청소년축제는 ‘도발 오너라~업고 놀자!’라는 제목으로 신명나고 유쾌한 ‘민속촌’을 콘셉트로, 오방색 및 한복을 드레스코드로 하여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진행됐다.


축제는 청소년문화기획단 청연이 주최하는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다양한 체험, 놀이, 전시, 먹거리 등이 운영되었다. 장터·저잣거리·주막 등으로 꾸며진 38개의 부스는 눈길을 끌었다. 2부 행사에서는 댄스, 밴드, 힙합 등 25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 축제가 열리는 중간 중간 참여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돼,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마련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만든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스스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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