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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수상 - 100개 회원도시 중 최초 4년 연속 수상 - 지난해 대비 걷기실천율 11.4%↑, 비만율 0.6%↓
  • 기사등록 2019-11-05 21: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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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건강도시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봉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서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16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특히, 도봉구의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100개 회원 도시 중 최초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도봉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구는 올해 △주민 주도의 걷기공동체 운영과 기부 △문화해설사와 함께 역사 문화 벨트걷기 △초등학생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건강만점 학교운영 △구청장 공약사업인 걷기의 생활화 △걷기 좋은 거리 만들기 등 ‘역사문화 도봉걷기벨트 활성화 프로젝트’ 운영으로, 2018년 대비 걷기 실천율은 11.4% 향상했고,  비만율은 0.6% 감소하는 성과를 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6년에는 ‘건강도 챙기고 기부는 덤∼ 둘리건강계단, 자연친화 올레길 걷기’ 프로젝트로 타 도시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며 제1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17년에는 △걷기 좋은 길 조성 △주민 건강활동가의 발굴·양성을 통한 다양한 주민걷기 소모임 운영 △걸으면서 기부하는 나눔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 걷기 쉬운 도시, 걷고 싶은 도시, 함께 걷는 도시’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도봉구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자연 친화적 아토피 힐링캠프 △힐링숲 체험 △힐링 자조교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 환아 의료비 지원 등의 사업으로 ‘도봉구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하는 아토피 힐링 건강도시 프로젝트, 핀란드에서 배워가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만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 벨트 걷기 활동과 걷기 좋은 환경 조성 등 다각적인 걷기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에게 걷기가 일상화되길 바란다”면서,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는 회원도시의 건강도시 정책을 독려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2016년도부터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을 신설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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