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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5 21: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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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응급대원의 지도로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해 보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 간 민·과·군이 함께 참여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18년 1월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사건 등 다중밀집시설의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도봉구청 1층 폭발물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이라는 시나리오로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봉구청, 도봉소방서, 223연대 등 총 19개 기관과 한일병원 등 2개 민간단체가 참여해 헬기·소방차 등 41대 장비가 동원되며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진대피, 심폐소생술, 다중밀집시설 화재대응 및 재난 대피, 재난취약시설 화재대응, 재난취약시설 화재대피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도봉구청에서는 직원 비상소집과 토론(도상)훈련, 불시 화재대피, 현장 종합훈련 등이 진행됐고, 유관기관들은 비상 상황 시 신속대응 방안 등에 대해 직접적인 현장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도봉구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으로 각 기관 간의 통합재난대응체계 확립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실제 다양한 재난상황을 재현하며 진행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으로 민관군이 소통과 협력체계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하고, 재난 없는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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