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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5 22: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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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에서 6번째 이동진 도봉구청장.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이하 GCoM)’에 신규 가입했다.


‘GCoM’은 기후에너지 전환행동 및 실천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의 협약으로 현재 132개국 9,200여개의 지방정부가 자발적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도봉구는 국내 8개 도시(서울, 수원, 창원, 대구, 안산, 인천, 미추홀구, 당진, 전주)에 이어 신규 도시(도봉구, 강동구, 광명시)로 가입했다.


‘GCoM’에 가입함에 따라 앞으로 도봉구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도시 회복력 제고 등 실질적이고 선도적인 기후변화대응에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도봉구는 신규 가입 도시 자격으로 지난 10월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개최된 ‘2019 기후변화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에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에너지석학 존번(John Byrne) 교수의 기조연설이 진행됐으며, 지노 반 비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GCoM Korea출범식’ 및 신규도시 서명식도 진행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기후변화대응은 한 국가나 한 지역만의 힘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과제이자 인류 모두의 공통된 과제이며, 현세대가 미래세대에 지는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 도봉구는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회장도시로서 책임감을 갖고 GCoM 이행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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