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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1 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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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동 추첨관리위원회가 공정한 선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과 관련해 일부에서 불만이 제기되는 가운데 인수동(동장 안장호)이 자치위원 선정에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공개 추첨을 진행했다.


인수동은 12일 오후 4시 인수동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추첨을 ‘강북구 마을주민센터 페이스북’에 실시간 생중계했다.


대상자는 6시간의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이수한 117명으로 동은 이 중 50명을 뽑아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발했다.


공정을 기하기 위해 인수동은 생중계는 물론 방식도 탁구공을 이용한 공개 추첨으로 진행하고 추첨 즉시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동은 더욱 공정한 선발 과정을 위해 지난 7일 회의를 갖고 동장을 포함해 파출소장·119안전센터장 등 관내 기관장과 변호사·유치원 원장 등 총 7명으로 추첨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장호 인수동장은 “추첨관리위원회와 탁구공 공개 추첨, 추첨 과정 생중계 등으로 투명하고 엄정하게 주민자치위원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정 된 위원들로 구성된 주민자치회는 12월 초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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