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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1 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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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의 독거어르신 보행 안전을 위해 안전난간이 설치 된 전(아래)과 후(위)의 달라진 모습.

우이동(동장 김석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일 위험한 거주환경에 살고 있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해당 가구는 하천 옆 둔치마루 위에 위치해 있어 어르신의 보행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특히 난간도 없어 보행 중 낙하 위험성도 높아 조치가 필요했다.


이를 알게 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을 돕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재료를 준비하고 기술을 가진 지역주민들이 함께 집에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등 집수리를 실시했다. 후원 연결, 밑반찬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어르신은 “많은 사람들이 아껴 주는 모습을 보며 외로운 마음이 사라졌다”며 이웃들의 선행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석두 우이동장은 “어르신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지역 주민들이 존경스럽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더 활성화해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주민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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