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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시의원, “사립학교 교원 전형 확대필요” - 2차 전형으로 늘려 수업실연 등 해야 지적
  • 기사등록 2019-11-11 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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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서울시의원.

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 제3선거구)은 6일 진행된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이 시행중인 사립학교 교원 교육청 위탁채용 범위를 2차 전형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교원 채용을 교육청에 위탁하는 사학법인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서울 관내 사립학교 교원 교육청 위탁채용은 모두 1차 필기전형에만 국한되어 실시되고 있어 수업실연, 심층면접 등이 포함된 2차 전형을 교육청에 위탁하여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중등교육과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해볼만하나 서울의 경우 사립학교 수가 워낙 많고 아직 1차 전형조차도 교육청에 위탁하고 있지 않은 학교 수가 상당해 어려움이 있다”고 답변했다.


최선 의원은 “이미 전라남도에는 사학법인이 2차 시험전형(수업실연, 실기시험)까지 교육청에 위탁한 사례가 있다”며 재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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