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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3 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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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를 마친 후 어르신들과 내빈들이 다함께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립 초안산어르신문화센터 청춘만세는 지난 2일 오후 2시 사랑나눔 행복동행 청춘만세 자선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회는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프로그램들을 발표하는 자리인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로 약 250여명의 어르신들이 후원과 행사에 참여했다.


청춘만세는 2016년 하반기에 개관해 현재 41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우연한 기회에 발표회를 지켜보던 지역 주민들도 청춘만세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며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문의도 많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발표회에 앞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짧은 시간에 청춘만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해 매우 기쁘다”며, “공간이 협소해 불편한 부분이 있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청춘만세 김미롱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아낌없이 기부해 준 어르신들에게 고맙다”며, “어르신들의 멋진 인생을 응원하는 청춘만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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