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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소년들의 꿈이 크는 공간 ‘채움’ - 11월의 공연으로 영화OST 주제 ‘대공원’ 공연 -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청소년들 호응 높아
  • 기사등록 2019-11-13 11: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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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 공연장에서 청소년으로 구성된 밴드가 영화 OST 공연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청소년들의 공간인 청소년 협력종합예술활동교육장 ‘채움(이하 채움)’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공연으로 도봉구 청소년들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채움’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문화예술 연습장소 대관, 작사·작곡 수업,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비트메이킹 및 음원제작 수업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채움’은 매달 지역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데, 11월을 맞아 지난 2일에는 문화예술지원센터 주관으로 ‘대공원(대충 공연오길 원한다는 뜻)’이 열려 많은 청소년들의 발길을 끌었다.


대공원은 ‘영화OST’를 주제로 영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친구들과 공유하며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OST를 연주하면서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도봉구는 청소년들이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서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채움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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