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2일 고려대학교 하나과학관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려대와 함께하는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고려대와 함께하는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은 김성욱 고려대 교수가 고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도봉구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에서 주관해 7년째 운영 중인 청소년을 위한 과학 및 진로직업 체험활동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기 힘든 유전자·생명과학 분야 실험을 직접 해보고, 그 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진로 멘토링 기회도 함께 주어져 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참여도가 무척 높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6개 고등학교 130여명의 학생이 지난 9월 28일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김성욱 교수, 이민우 연구교수의 지도아래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실험 실습실에서 유전자 조작 및 유전자 추출 실험 등을 체험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과 함께 참여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해 학생들이 생명과학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7년째 운영 중인데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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