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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네 번째 외국어 체험 축제 개최 - 한국외대 11개과 학생들 기획 프로그램 운영 - 중국·몽골·베트남·모잠비크 등 현지인들 함께해
  • 기사등록 2019-11-13 11: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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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외국어 축제 중 중국, 몽골,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놀이와 악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구청 일대에서 ‘제4회 도봉 외국어 체험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인 ‘도봉 외국어 체험 축제’는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여러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언어 축제로, 지역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세계 곳곳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구청 1층 로비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아시아언어문화대학 및 서양어대학의 이탈리아어과, 스칸디나비어과, 인도어과 등 11개과 학생회 학생들이 기획한 각 나라의 특성을 살린 언어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는 쉬운 영어 단어와 문장을 활용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어 인형극 ‘토끼의 지혜’와 ‘개구리 왕자’ 공연이 열렸고, 공연 후에는 영어를 활용해 배우는 체육, 미술 프로그램인 ‘English play ground’가 진행됐다.


또 평소 접하기 어려운 중국, 몽골, 베트남, 모잠비크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놀이, 악기를 현지인들의 안내에 따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또 중국어, 영어, 세계 문화 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 돼 많은 학생과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다양한 외국어와 세계 문화를 즐겁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국제 감각을 익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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