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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3 12: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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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의원과 구청 관계자가 번동교회 앞길 보행로 확보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번3동 번동교회 앞길에 보행로가 신설되며 통학로 아이들 안전이 대폭 개선 될 전망이다.


구본승 강북구의원은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보행로와 차도가 구분이 안 돼 위험한 번3동 번동교회 앞 어린이 통학로 및 주민 통행로 보행로 확보를 제기했다.


지난 5월 초 오현초 학부모로부터 민원을 접수받아 강북구청에 5월과 6월, 2회에 걸쳐 서면질문을 한 바 있다. 그 후, 구청 담당부서는 강북경찰서와 협의를 시작했고, 첫 번째 조치로 8월 중 이 지역의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을 제거했다.


그 후 별다른 조치 보고가 없자, 구 의원은 10월 17일 구정질문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문제를 제기했고, 내년 상반기 중 공사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아 냈다.


구 의원과 구청 관계자는 10월 22일 현장 상황을 살펴보며, 보행자의 보행 위치와 흐름을 고려하면서 효과적인 위치에 보행로를 설치할 필요가 있어 여러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구본승 의원은 “번동교회 앞길은 차량 통행이 많아지고, 길가에 거의 24시간 주차가 되어 있어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차량 사이로 다니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곤 했다”며, “어린이와 주민 보행 안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 강북구 곳곳의 보차도 구분이 안 된 주요 통학로와 보행로를 조사해 가능한 안전 조치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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