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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3 12: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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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를 마친 후 이백균 의장과 협의회 임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은 지난 5일 의장실에서 강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운영 애로사항을 듣고 센터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을 비롯해 강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최윤경 회장을 포함한 6명의 임원들이 함께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현재 강북구에서는 총 22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관내 아동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운영방법 전환 등 지역아동센터 발전 방향에 대해 다른 지자체 사례를 비교해가며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특히,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임원들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나, 센터 내 급식 종사자에 대한 처우가 열악한 실정으로 안정적인 급식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며, “인건비 예산 지원 등 해결방법이 강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백균 의장은 “국가를 대신하여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시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아동센터 운영상 어려움에 충분히 공감하고, 오늘 모인 의견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하는 등 여러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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