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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재단, ‘서울평화문화축제’ 개최 - ‘평화’ 주제로 워크숍·포럼·전시·공연 펼쳐 - 베를린 장벽붕괴 30주년 기념 퍼포먼스도
  • 기사등록 2019-11-13 12: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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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화문화축제를 찾은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도봉문화재단(이사장 이동진)이 지난 9일 서울시 평화문화진지에서 ‘서울평화문화축제-평화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작은 움직임’ 행사를 가졌다.


‘서울평화문화축제’에서는 평화를 주제로 평화주제 워크숍, 문화 및 예술 주제 포럼, 설치 전시, 공연 등이 펼쳐졌다.


오후 1시 본 행사에 앞서 브라질 타악 연주단체인 ‘라퍼커션’이 바투카다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신용구 작가’가 과거와 현재의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둥과 기둥을 연결한 실타래를 관객들과 함께 풀어나가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주민들과 평화를 공유했다.


또, ‘구헌주 작가’는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 기념과 우리나라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공연 외에도 ‘동시대 예술로 읽는 평화문화 상상’이라는 주제로 예술포럼과 주거·일자리·소통·마음건강 등 ‘일상의 평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청년 단체들이 준비한 평화의 메시지를 붙이는 골목드레싱, 북한 음식을 요리하며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요리워크숍, 사회운동 전략 보드게임, 한국 전쟁과 통일에 대한 보드게임, 위안부 피해 여성들을 위한 컴필레이션 앨범 3집 ‘이야기해주세요’의 참여 뮤지션들과 패널, 모더레이터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창작 거리무용극, 창작 SF연희극, 내면의 평화를 위한 음악명상, 자연과 인공적 환경에 대한 영상 전시 등 평화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되며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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