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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8 21: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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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석관동 제1경로당 어르신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경로당 등 어르신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맞춤형 운동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어르신 헬스케어 무료 프로그램’이 호평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 1:1 운동 상담 및 맞춤형 운동교육 ▲ 집단 운동 재활 프로그램 ▲ 영양 간식 조리 프로그램 ▲ 어르신 안전교육 ▲ 신체활동 리더 건강체조로 구성되어 있다.


<1:1 운동 상담 및 맞춤형 운동교육>은 운동처방에 관심 있는 65세 이상 성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체성분 검사와 1:1 운동 상담, 개인 운동재활 처방, MNA(Mini Nutritional Assessment) 식생활 평가 설문, 통증척도평가(Brief Pain Inventory, 간이 통증 조사), 선택적 움직임 기능검사(SFMA)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집단 운동 재활 프로그램>은 CLX밴드를 이용한 재활운동프로그램으로 ▲ 1~8회차에는 척추 중립(바른자세), 가동성, 코어 안정화 및 호흡법을 ▲ 9~16회차에는 근력 및 실내 유산소 운동을 ▲ 17~24회차에는 밸런스 및 기능증진 단계로 심화 진행한다. <신체활동 리더 건강체조>는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박수 운동 및 건강체조, 말초신경 자극을 위한 만들기 및 두드리기로 구성돼 있다.


현재 석관동 제 1경로당 1개소에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4개소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하여 75세 이상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필요성이 시급한데 어르신 맞춤형 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비 절감이라는 일거다득의 효과가 있어 이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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