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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9 21: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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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 글짓기 대회 우수 학생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은 지난 9월 북서울꿈의숲에서 열린 글짓기 대회 모습.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9월 열린 글짓기 대회 우수 학생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강북구 독서동아리 협의회가 주관한 글짓기 대회 시상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우수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작품집이 수여됐다.


학년 별로 실시된 시상식에서는 대상 6명을 포함해 모두 60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지난 9월 북서울꿈의숲에서 열린 글짓기 대회는 ‘소중한 나, 나다운 나’를 주제로 지정 된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글짓기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으로 참여 범위를 넓혀 예년보다 참가 인원과 지역이 크게 확대되고 작품 수준도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를 합친 신청자는 520여 명으로, 이 가운데 강북구 인근의 자치구와 경기도에서도 200명이 넘게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 부대 행사로 기획된 희망 책 나눔 이벤트를 통해 기증받은 도서 140여 권은 강북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강북구 관계자는 “책 읽는 강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글짓기 대회가 지역 내 독서 문화를 증진하고, 꿈나무 학생들의 올바른 심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대회에도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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