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마을에서 삶을 찾는다는 디딤돌 학교의 진로 박람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강북구의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으로 구성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디딤돌 학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디딤돌 학교는 강북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마을 내 체험 작업장을 발굴하고 이들과 연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박람회는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능력을 체험하고,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가직무능력기준 NCS 직군 체험과 간이적성검사, 청년 취업과 창업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디딤돌 학교는 그 동안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되다 올해 처음 박람회로 꾸려졌으며, 교육 커뮤니티 공유인을 포함한 3개 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22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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