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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9 2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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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3동 주민들이 클린업 데이를 갖고 환경 정비를 함께 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3동은 지난 2일 ‘클린업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클린업 데이’에서는 도봉구 평생학습관 뒤편에 장기간 생활폐기물 쓰레기가 대량으로 방치된 방학3동 사유지로, 그동안 고질적인 청소민원으로 분류된 지역에 대한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방학3동 주민자치회 자연생태분과에서 주관하는 ‘클린업 데이’는 ’내 집 주변 환경을 스스로 치우자‘는 주제로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었지만, 올해는 실질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상습 투기 지역을 정비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자는 주제로 추진됐다.


주민자치회는 동주민센터와 여러 차례 논의한 결과, 주민자치회에서 해당 사유지의 소유자와 협의를 진행하고 자체관리를 조건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 동주민센터에서 관련 부서 협조를 통해 바닥 포장 등의 환경 정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프로젝트가 결정됐다.


‘클린업 데이’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총 13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참여 인원을 3개 구역으로 나눠서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중점으로 청소했으며, 이 중 1개 조는 도봉구평생학습관 뒤편 사유지 청소에 집중 투입됐다. 


방학3동 관계자는 “클린업 데이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상습 무단투기지역을 민관 협치를 통해 개선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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