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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9 21: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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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가 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태용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도봉구의회(의장 이태용)는 18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2일간 일정의 제283회 2차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18일 1차 본회의에서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시정연설과 이은호 기획재정국장의 2020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제안 설명이 있었다.


제안 설명에 따르면 2020년도 도봉구 총 예산규모는 2019년도 본예산 5600억 5900만원 보다 11.6% 증가한 6251억 46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6135억 290만원, 특별회계는 116억 1700만원이다.


재정운영은 확장과 포용적 예산을 기본기조로 민생예산의 우선적 반영, 지역경제의 선순환과 저소득 및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 지원, 민선7기 역점사업의 성과 달성을 위한 선택과 집중 3가지를 원칙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효율적으로 배분했다.


이어서 오태근 행정관리국장의 2020~2024 도봉구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도 이어졌다.


도봉구의회는 또 박진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 질 저하 및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초래하는 불법 사무장병원 근절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또, 내년도 예산을 심의하기 위해 강신만, 김기순, 박진식, 이길연, 이영숙, 이은림, 홍국표 7인의 의원으로 예결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진식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기순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정례회 기간 중 도봉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사업예산안’에 대한 심사는 물론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소관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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