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1-26 21:20:45
기사수정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자들이 김장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며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새마을 지도자들이 이웃들을 위한 김장을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 나갔다. 올해는 탈북이주민부터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태용 구의장, 군부대원들을 비롯한 많은 이웃들이 힘을 보탰다.   


이웃들을 위한 김장 담그기는 지난 19일 구청 광장에서 이뤄졌다. 도봉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고길성)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겨울을 앞두고 김장 나눔은 대표적인 부녀회 봉사로 자리매김했다.


부녀회원들뿐 아니라 협의회와 문고, 교통봉사대 등 새마을지도자들 대부분 참여하는 겨울 봉사에는 인근 군부대 장병들도 매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북한이탈주민도 참여해 더욱 남다른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한편,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홀몸어르신, 결손가정 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 400세대에 8kg씩 지원됐다.


한편, 도봉구 새마을부녀회는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외에도 저소득 가정 밑반찬 배달, 송편나누기, 희망의 복주머니 만들기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05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