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3동 복지위원회(위원장 정충길)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관내 중국 음식점 혜화성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짜장면 나눔행사’를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13일 민간복지거점기관인 대성교회에서 시작해 지난 7일 마무리된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00여 명의 저소득 및 경로당 이용 노인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과일 등 후식은 주민센터와 동복지위가 함께 마련했다.
쌍문3동 복지위는 ‘할 수 있는 작은 나눔부터 해보자’라는 취지로 나눔행사를 기획했다. 평소 지역 사회 나눔에 관심이 많던 지역내 중국음식점 ‘혜화성’에서 기꺼이 돕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봉구 복지공동체인 동복지위원회와 민간복지거점기관, 좋은 일에 앞장서는 관내 음식점 등 지역 복지자원이 함께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구청 관계자는 자평했다.
정충길 쌍문3동 동복지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쌍문3동에 나눔가게가 많아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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