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9-19 15:00:14
  • 수정 2016-09-19 15:10:37
기사수정


우쿠렐레 팀이 은행나무 음악회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방학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정규)는 지난 10일 원당샘공원 방학동 은행나무 앞에서 제10회 은행나무 음악회를 개최했다.


2016년 ‘마음이 행복한 우리마을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되어 방학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기획한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방학3동의  주민참여 마을축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본 음악회에 앞서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다채로운 체험마당과 희망동 마을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는 ‘환경’을 주제로 도봉환경교실, 숲속愛, 동북여성민우회가 협업하여 온 가족이 함께 직접 만들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희망동 마을부스에서는 1년 동안 방학3동에서 선보인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도봉구의 대표 플리마켓으로 자리잡은 수제bee프리마켓과 벼룩장터가 동시에 열렸고, 강원 영월군 남면과 동해시 부곡동의 유기농 농산물도 직거래 장터도 섰다.


2부에는 개막행사와 본 공연이 펼쳐졌다. 신방학초등학교의 어린이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우쿨렐레, 정희성 시인의 시낭송, 오카리나, 하모니카, 합창, 어린이 사물놀이 등 10팀 1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류정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여러분들이 매년 이행사에 참여해 줘서  오늘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은행나무 음악회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0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