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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3 21: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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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산동의 ‘정다운 이웃’들이 반찬을 전하러 가기 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각산동(동장 임종배) 나눔동아리 ‘정다운 이웃’이 지난달 21일 이웃을 위해 정이 가득 담긴 밑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밑반찬 나눔은 추운 겨울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뤄졌다. 회원들은 소불고기, 겉절이, 멸치볶음 등을 정성껏 만들어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20가구에 직접 전했다.


또 회원들은 반찬 전달과 함께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에 어려운 점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수술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식사 준비가 힘들어 끼니를 챙기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영양 가득한 반찬을 지원해줘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외에도 ‘정다웃 이웃’은 삼계탕 나눔 행사, 경로당 효봉사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임종배 삼각산동장은 “정다운 이웃의 활발한 봉사 활동으로 정이 넘치는 마을이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주민센터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도와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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