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3동 자원봉사캠프 이수열 캠프장이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 ‘나눔 봉사·사회공헌 시상식’에서 자신의 본 직업인 ‘사랑의 택시운전사’로 나눔 봉사 상을 수상했다.

이수열 캠프장은 택시 운전을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환한 웃음으로 정성을 다해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고령인 어르신들을 찾아가 희망과 행복을 드리는 나눔과 봉사 활동에 참여해 왔다. 봉사 활동 외에도 지역의 이웃들,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환경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 같은 선행이 알음알음 알려지면서 시사주간지인 더스쿠프가 이수열 씨의 택시 운전을 시작하게 된 사연과 봉사 활동을 결심하게 된 동기 등을 소개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게 됐다.

OBS방송에서도 직접 봉사 현장을 찾아 봉사 현장이 공중파를 통해 전국으로 전파되기도 했다.

본지에서도 따뜻한 이야기가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이수열 씨의 다양한 선행을 적극 보도한바 있다.

이수열 씨는 “더스쿠프와 OBS, 북부신문 등 다양한 언론에서 나의 이야기를 전해줄수록 책임감도 더욱 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대한민국에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며 사람 좋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도전한국인운동본부(대표 조영관)와 한류문화산업진흥원(이사장 신용재)이 공동주최하는 시상식은  지난 6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두 단체는 대한민국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도전한국인 발굴과 시상을 통해 나눔 정신과 봉사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큰바위얼굴상은 문희상 국회의장, 윤항기 가수, 이돈희 UN평화대사/세계어버이날 만든이, 박창로 무강한국화 연구소 소장,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등이 수상했다.

모범 행정 리더십상은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모범 의회상은 신재섭 원주시의장과 김원기 경기도 부의장(도의원), 도전한국인 상은 김학철 탤런트/영화배우, 전병덕 변호사 등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