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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7 22: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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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들이 보훈복지문화대학에서 배운 곡을 동기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국가보훈처 공모사업으로 개설 된 보훈복지문화대학의 서울캠퍼스 졸업식이 지난 12일 강북구 보훈회관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는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명예와 자긍심을 가지고 명예로운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2013년 보훈복지문화대학을 설립했다.


일반 노인복지대학과 차별화된 보훈복지문화대학은 국가유공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학으로 나라사랑, 자아사랑, 이웃사랑을 건학이념으로 하고 있다.


문화대학 서울캠퍼스는 상이군경회서울시지부가 매년 자치구를 순회하면서 운영하고 있다. 강북구보훈회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8월 방학기간을 제외한 12월초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과 오후, 금요일 오전 등 세 번에 걸쳐 진행 돼 이날 졸업생 84명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심폐소생술과 치매예방, 금융사기 대처법을 비롯해 현장학습과 창작예술제, 미술 수업 등에 이르기까지 매주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한편, 강북구 보훈회관에는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등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으며, 강북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가 2022년까지 3년 동안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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