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7일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구민과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문화공연으로 ‘2019 도봉 송년 콘서트’를 개최했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만남’이라는 주제의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곡들과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대중가요를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함께 만날 수 있었다.
특히, 80~90년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가수 최성수와 남궁옥분이 48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선보인 무대는 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의 연주 및 반주를 이끈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48인조 대규모 연주단으로, 정통 클래식은 물론 오페라, 대중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클래식 교향악단이다.
소프라노 김윤아, 테너 최영준·장길용, 베이스 이효범 등의 성악가들의 솔로 및 2중창, 4중창 무대와 바이올린 연주자 박수진, 오보에 연주자 최윤영의 연주까지 다양한 클래식 무대가 송년 콘서트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멋진 조화가 더 큰 문화도시 도봉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 같다"며, "음악도시 도봉을 완성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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