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2-31 21:16:24
기사수정

 

▲소방대원들이 청구아파트 지하상가에 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4시42분 경 방학동에 위치한 청구아파트 상가 지하1층 식당에서 불이나 6시간 37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의하면 상가 지하1층 식당에서 식용기름 가열 중 기름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279명, 장비 56대가 현장에 동원됐다.


영업을 하고 있는 상가건물 화재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 돼 도봉소방서는 대응1단계를 발령해 초기에 소방력을 집중 투입하며 화재 확대 방지에 총력을 다 했다.


또, 소방서는 연기흡입 및 손 화상을 입은 요구조자 4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건물 내에 있던 시민 80명을 대피시켰다.


화재는 밤 11시 3분에 진화됐고, 11시 19분에 대응1단계가 해제됐으며, 아침까지 잔불 감시체계를 유지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도봉소방서는 정확한 재산 피해와 화재 원인에 대해서 현재 조사 중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07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