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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21 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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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후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학생·학부모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부신문(주)장학회(이하 장학회, 회장 장용석)가 지난 20일 경자년 새해를 맞아 1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부터는 도봉구와 강북구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장학생을 꾸려 기존 16명 학생들 중 타구에 거주하는 4명의 학생이 빠지고 도봉구 거주 학생 1명이 새로 추가되며 13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


올해에도 장학금은 매달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15만원, 고등학생 20만원 씩 지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주민들의 장학금 후원이 이어졌다. 창동에 거주하는 서경대 허진우 교수가 작년에 100만원을 후원한데 이어 1월에도 2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올해 장학회도봉분회로 역할을 옮긴 전 북부신문운영위원회에서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분회장으로 장학회 발전에 기여하게 될 정교선 분회장은 지난해 본업이 아님에도 어렵게 참기름을 판 수익금 50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하며 학생들의 든든한 후원자를 자처했다.


장용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회의 모태인 북부신문 운영위원회가 1월부로 북부신문사장학회 도봉분회로 상호를 바꾸었다”며 조옥연 회장에게 감사를 전한 후 “장학회 모태인 북부신문사가 올해로 창간 30주년을 맞는다. 많은 변화와 부침이 예상되는 한 해지만 지역정론지로 꿋꿋이 버텨온 저력을 보여주겠다”면서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정교선 분회장은 분회장으로 처음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여러분들이 아무 걱정 없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어른으로서 큰 힘이 되어 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 장학금 대상 학생 명단


▲노태호(누원초5) ▲이평안(미양초5) ▲신승헌(백운초6) ▲김유민(화계중2) ▲김유진(화계중2) ▲이기범(한세사이버보안고1) ▲양채윤(삼각산중3) ▲이효반(창문여고1) ▲신승민(선린중2) ▲최은석(창동중2) ▲윤여진(염광고1) ▲허민(삼각산고2) ▲김민서(삼각산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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