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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날 대중교통 연장 등 종합대책 마련 - 전통시장 주정차 단속 완화, 당직병원 등 운영
  • 기사등록 2020-01-21 20: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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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8일(화)까지 5대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안전·교통·나눔·편의·물가 5대 민생 분야를 중점으로 대책을 마련했다.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취약시설 화재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비상구 폐쇄 등 소방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불시에 단속한다. 또,  설 대비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등 식품안전대책도 추진한다.


교통 편의를 위해서는 귀경 인파가 몰리는 25~26일 지하철·버스 막차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고 고속·시외버스는 23~27일에 평시보다 19% 늘려 운행한다. 심야시간에는 올빼미버스 9개 노선 72대(~다음날 09시)와 심야전용택시 3000여 대(~다음날 09시)를 운행한다.


막차시간, 도로소통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및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seoul.go.kr), 스마트폰앱(서울교통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외이웃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설 명절 위문품비 지급대상을 3000여 명 늘려 총 16만 6000여 가구를 지원한다. 시설입소 어르신과 거주(생활)시설 입소 장애인 등에도 설날위문금품을 1인당 1만원씩 지원한다.


113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1.18.~27.)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고한다. 농·축·수산물 16개 품목을 설 성수품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해 관리하고(1.8.~27.) 자치구별 가격정보를 서울시 물가정보 홈페이지에(
http://mulga.seoul.go.kr)에 공개한다.


연휴기간 중 당직·응급의료기관 1,712개소와 약국 2,651개소 등 4,363개소가 문을 열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 중 ‘청소 종합상황실’도 운영해 도심 청결 유지에 힘쓰고 설 연휴 이후(1.28.)에는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교통정보, 전통시장, 문화행사, 병원·약국 등 서울시 설 연휴 종합 정보는 120다산콜센터(☎02-120), 서울시 인터넷 누리집과 서울시 앱(APP), 120다산콜센터 트위터(twitter.com/120seoulcall)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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