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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28 17: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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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기증식을 마친 후 두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부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소장 배종상)는 지난 20일  중국 선전시 뤄후구 음악가 협회(회장 YANG LE)로부터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50만원을 전달받고 대한민국의 보호관찰제도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JIANG KAI RU’ 작사가는 “회원들이 공연으로 마련한 장학금이 어려운 생활환경에 있는 대한민국의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  중국에는 없는 보호관찰제도를 중국도 도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종상 소장은 “고국을 떠나 외국에서 생활하는 중국인 및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음악가협회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의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기부가 역사적,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나라 사람들과 따뜻한 인간미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는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 50만원을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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