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경찰서(서장 진종근)가 강북구청(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와 협력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횡단보도 집중조명시설(투광기) 340개를 설치했다.
강북구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2018년 13명에서 2019년 7명으로 6명(-46%)이 감소했다. 특히 보행자 사고 사망자는 2018년 10명에서 2019년 2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2018년에는 도로가 어두운 야간·새벽 시간에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로 보행자가 6명 사망했지만 횡단보도 집중조명시설(투광기)을 설치한 2019년에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강북경찰서 관계자는 “구청·구의회와 적극 협력해 투광기, 중앙분리대, 대각선 횡단보도 등 교통시설을 추가 설치해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운전자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을 보행자는 무단횡단하지 않고 좌우를 살피며 횡단보도를 꼭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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