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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28 17: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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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집중조면시설로 안전한 보행환경이 확보되면서 사망자 수가 대폭 줄어들었다.

강북경찰서(서장 진종근)가 강북구청(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와 협력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횡단보도 집중조명시설(투광기) 340개를 설치했다.


강북구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2018년 13명에서 2019년 7명으로 6명(-46%)이 감소했다. 특히 보행자 사고 사망자는 2018년 10명에서 2019년 2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2018년에는 도로가 어두운 야간·새벽 시간에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로 보행자가 6명 사망했지만 횡단보도 집중조명시설(투광기)을 설치한 2019년에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강북경찰서 관계자는 “구청·구의회와 적극 협력해 투광기, 중앙분리대, 대각선 횡단보도 등 교통시설을 추가 설치해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운전자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을 보행자는 무단횡단하지 않고 좌우를 살피며 횡단보도를 꼭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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