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도시를 추구하는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서울시 친환경 정책인 에코마일리지에서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서울시는 10TOE(석유환산톤) 이상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코마일리지 가입 단체 중 에너지 감축량 및 에너지 절약 실천사례 등을 종합평가해 89개 단체들을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이들은 2019년 3월에서 8월까지 6개월간 최근 2년 동일 기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을 10%이상 감축했다. 89개 우수 단체 중 11개 단체가 도봉구에서 배출됐다.
우수단체에게는 에너지 사용 규모 별로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인센티브의 80%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설개선비 등에 재투자 돼 에너지 절약 선순환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도봉구의 11개 단체 중 7개 단체는 2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한편, 도봉구는 에너지 절약 으뜸, 에코 프랜들리(eco-friendly)도시로, 에코마일리지 평가에서 2013년부터 7년 연속 수상한 바 있으며, 전체 구민의 28%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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