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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7 15: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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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보일 때 멈추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 화면.

종암경찰서는(서장 박규남)가 운전자 중심 교통 문화를 탈피하고 보행자 안전을 중심으로 하는 교통 문화 장착을 위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종암경찰서는 ‘일단, 멈춤!’ 영상을 보행자가 많이 접하는 장위전통시장, 돌곶이 시장, 정릉천 산책길, 종암사거리, 성북소방서 등 전광판에 송출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서울 교통사고 사망자 인원은 2018년 304명, 2019년 246명으로 줄고 있으며, 보행자 교통사고사망자는 2018년 184명에서 2019년 144명으로 약 22.2% 감소했지만 보행자 사망비율이 전국평균 38%에 비해 서울은 훨씬 높은 58.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차 대 사람 사망자 144명 중 100명이 무단횡단 등 보행자의 과실이 원인이 되어 발생함에 따라 보행자 안전을 높이기 위해 보행자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경비교통과 김무철 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보행자 중심의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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