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봉운전면허시험장, 4월 토요특별근무도 중단 - 5월 이후는 코로나19 감염 추세 고려해 판단키로
  • 기사등록 2020-03-24 21:41:52
기사수정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이 4월 토요특별근무도 코로나19로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시험장 관계자들이 시험용 차량을 방역하고 있는 모습.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정우택 시험단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에 이어 4월 11일 토요특별근무(토요특별시험)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그간 직장인 등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국민들 편의를 위해 공단에서는 매월 1회 토요일에도 시험을 실시했지만,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한편, 시험장은 다중이용시설로 운전면허시험 응시자 간 밀접 접촉을 예방하기 위해 평일에도 응시인원을 기존 면허시험 대비 약 50% 이하로 축소 운영하고 있으며, 5월 이후 토요특별근무도 감염 추세를 고려해 진행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우택 시험단장은 “응시생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 등 감염 방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공공장소인 시험장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수칙을 잘 준수해 현재 위중한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13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